김홍걸 의원도 “대한민국 외교의 밑바닥을 보여줬다”며 조의의 뜻으로 검정 넥타이를 매고 왔다고 밝혔다.
반면 회의에 불참한 국민의힘 외통위 위원들은 별도의 성명을 통해 “민주당 처사는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무용하게 한 것이며 국민 권리를 완전히 저버린 것”이라며 민주당이 합의 없이 다수 의석을 내세워 국회 전체회의를 일방적으로 개회했다고 비판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민주당은 16~17일 윤 대통령 방일을 고려해 그 이후에 강제징용 해법 현안질의를 하자는 국민의힘 요구를 물리치고 13일 개최를 요구했다. 민주당과 무소속 등 야권 의원들은 전체회의 개회요구서를 제출했고 의석수로 국민의힘을 앞서는 만큼 13일 현안질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거기다 외통위 민주당 간사인 이재정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보험업계의 숙원인 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안이 3월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에 와 있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이번달 법안소위원회에서 통과를 기대하고 있지만, 정무위원회는 이번 법안소위에서도 “일단은 후순위”라는 입장이다.
8일 국회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9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어 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할...
임시국회 의사일정과 2월 진행하지 못한 운영위 업무 보고 일정을 협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양곡관리법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회 요구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여당의 반대 속에 민주당 주도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본회의 직회부 안건이 통과됐고, 지난달 본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표결에 부치기 위한 ‘의사일정 변경 동의 안건’...
다만 여야 합의로 개회일 지정이 가능하다.
민주당은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해 3월 임시국회를 소집해야 하며, 국회법에 따라 1일부터 열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내달 1일부터 바로 임시국회를 시작하자는 민주당 주장은 사법 리스크에 노출된 이재명 대표 ‘방탄’ 목적이라며 다음달 6일을 제시하고 있다.
다만, 복수의 임시국회 소집 요구가 있을 때...
국민의힘은 23일 3월 임시국회 개회일을 내달 6일로 하는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은 오늘 주호영 원내대표 외 114인 명의로 제출된 소집요구서에서 3월 6일 임시국회를 개최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3월 5일까지 며칠간은 필요하다면 상임위를 열어 충분히 민생을 살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여야, 3월 임시국회 개회일 놓고 신경전 양당 원내대표, 의장 주재로 회동…“이견 차 확인”민주당 "1일부터 개의" vs 국힘 "李 방탄 아니라면 6일"
여야는 22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3월 임시국회를 논의했으나 개회일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국회법에 따라 3월 1일을 주장하지만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은 안된다’며 같은 달...
지역에서 원하는 민생법안이지만 사실상 국회가 뒷전으로 미루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본회의 결석 시 특활비를 감액하는 것처럼 월 3회 상임위 법안소위를 개회하지 않았을 시 해당 소관 상임위 위원을 대상으로 감액 등의 페널티를 주도록 해 국회의 법안심사 의무와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야 합의로 3월 임시국회를 열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지만 여야 간 대립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다음 달 임시국회 개회는 현재로썬 불투명하다.
4월에 임시국회가 열린다고 하더라도 소위원회에서 법안이 논의될지 의문이다. 야당 관계자는 “소위에서 법안을 논의하려면 간사 간 합의가 필요하다”며 “공인중개사협회 법정 단체화 법안은 여야 의원이 공동발의 하긴...
국회는 2일 오후 본청에서 2월 임시국회 개회식을 열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올해 국회는 막중한 책무를 짊어지고 있다.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첫 단추는 단연코 정치개혁"이라며 "더 나은 미래로 전진하기 위해 사회 곳곳에 진취적 기풍이 흘러 넘쳐야 한다. 이를 위해 정치를 바로 세우는 일이 화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지구에...
합의문을 보면, 2월 국회 개회식은 다음달 2일 오후 2시에 열리며 13일과 14일에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대정부질문은 사흘간 진행된다. 첫날인 6일에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7일에는 경제 분야, 8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다. 법안소위를 비롯한 각 상임위원회는 9일부터 25일까지 열기로 했다.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다음 달...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지난해 4월 29일 국회특별 시사회를 개회했습니다. 류성걸·윤창현 의원과 일반 시민 150여 명도 참석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성일종 의원은 “이번 국회 상영회를 통해 가습기 살균제 참사 사건이 널리 더 알려졌으면 좋겠다”라며 “국회에서도 후속 조치를 통해...
이날 출범식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의 개회사, 박대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의 축사에 이어 녹색산업계 기업 및 기관이 ‘녹색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전자 서명해 녹색산업의 팀 코리아를 구성하게 된다.
협약에는 해외로 진출하려는 20개 기업, 7개의 공기업, 3개 수출금융기관과 녹색산업 지원기관인 환경산업기술원 등의 대표 또는 임원 등이 참여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9개 기업인 단체, 정우택 국회부의장,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14명 의원들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함께했다.
한 의원은 개회사에서 “12월 말로 일몰된 주 30인 미만 기업 대한 추가연장근로제에 관해 주호영 원내대표님이 물심양면 협상했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협상되지...
한 의원은 토론회 개회사에서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자영업 현장에서도 일률적인 근로시간제도로 어려움을 겪는다”며 “기업과 근로현장에 맞는 근로시간 운영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장관은 축사를 통해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로 업계 우려가 큰 만큼 국회는 추가입법이라도 해야 한다”며 “유연하고 합리적인 근로시간제도 마련을 위해...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30일 논평을 내고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에서 발생한 일이라고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만행이자 범죄행위”라며 “특히 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국정조사장에서 도촬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발했다.
용 의원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신지혜 기본소득당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생중계되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양옥석 중소기업중앙회 실장은 주 52시간 도입‧유연근로제 확대와 관련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국회에 건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수용 국무조정실 행정사무관은 2019년부터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총괄‧운영하며 신기술 적용 승인기업에 대한 실증‧사업화를 지원해 혁신 기업의 시장 진출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정 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의장실에 들어간 사이 밖에서 임이자 의원과 김정재 의원 등은 "국회의장 사퇴하라"고 고성을 질렀다.
주 원내대표가 의장실을 나와 "본회의의 일방적인 개회를 취소해달라고 강하게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 않았다"며 "일단 본회의 들어가서 의견을 표하는 게 낫겠다"고 한 뒤 국민의힘 의원들은...
기념식에는 전국 저축은행 대표이사,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금융협회장과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상호신용금고로 시작한 저축은행의 반세기 질곡의 역사와 구조조정 이후 각고의 노력을 통해 변화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저축은행...